우리는 누구나 뭔가를 성취하고 나면 잠시 황홀감에 취하곤 한다. 그러나 그런 일시적인 황홀감과 달리 자기 자신에게 사로잡힌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다 내려놓는 사람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영원한 기쁨이란 것도 존재한다. 첫 번째 산에서 사람들이 설정하는 목표는 자신이 속한 문화권에서 규정하는 통상적인 목표이다. 성공하기, 남들에게 존경받기 , 제대로 된 사회 집단에 초대받기 그리고 개인적인 행복누리기 전부 통상적인 것이다. 사람들의 인생은 가장 큰 역경의 순간에 자기가 대응한 방식에 따라 제각기 다르게 규정된다. 첫 번째 산이 자아 ego를 세우고 자기를 규정하는 것이라면 두 번째 산은 자아를 버리고 자기를 내려놓는 것이다.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에 있는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