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쎄이 3

충전이 되려나.

인생은 속도가 아니고 방향이라고 하는데 저는 둘 다라고 생각합니다. 방향이 맞아도 속도가 느리면 방향이 바뀌어요 요즘 세상에는 오히려 속도가 빠르면 운 좋고 바뀐 방향이 맞아 떨어지는 경험도 해봤답니다. 내 인생을 운에 맞기는 짓은 하면 안되겠지만. 저는 인생을 여유없이 살아왔습니다. 올해 40살이 되고 개발 경력만 17년 쉴세 없이 달려오던 개발자 인생 잠시 쉬려고 합니다. 그 누구보다 착실히 열심히 많이 일을 해왔는데. 병이 생겨서요 큰 병은 아니지만 몸에서 보내는 신호로 생각하고 재충전할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타인의 꿈나무 말고 나의 꿈나무를 키워보려고 합니다. 초점은 내가 지속 가능한 일 중에 나도 타인도 도와줄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scope 가 조금 좁지만 이 프로젝트를 발판삼아..

에세이란 무엇일까?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독서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한다. 더불어서 자기 자신만의 책을 써보려고 하는 사람도 많아졌고 책쓰는 방법에 대한 책들도 많이 나왔다. 나도 이미 몇권을 읽어봤고 읽어보려고 쟁여둔 책이 두권 더 있다. 셀프 블랜딩 하고자 하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는데 책쓰기도 그 분류에 포함되어 있는 걸로 판단된다. 글쓰기는 일단 에쎄이부터 시작하라는 말이 있는데 에세이는 아주 쉽게 설명하면 구글 검색 결과 : 그냥 일상적일 글(수필)로 그때그때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을 적을 글을 말합니다. 앞으로 나도 그냥 그때 그때 떠오르는 느낌 / 생각을 블로그에 적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