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들/글쓰기

결혼 3년차 홀로 제주 여행을 하다.

회상형인간 2022. 1. 15. 17:22

 

제주도 여행의 시작.!

23살부터 계속 프로그래머로 어떨 땐 날을 새기도 어떨 때는 새벽 2시까지 
어떨 때는 소주를 마시면서 일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존버 하며 살다가 최근에 병을 얻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이명.!
본래 인생이란 존버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명이라는 병으로 인해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프리랜서 개발 경력 17년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살아온 과정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결국에는 퇴사를 결심했고 천사 같은 와이프의 배려로 약 18일 동안 제주도 혼자 살이를 하기로 했다.

원래 버킷리스트 중에 제주 한 달 살기가 있었고 2021년 추석 때 제주도 사이클 2일 종주 여행하고 
서울로 돌아간 후에는 아주 제주도에서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왜 내가 하고 싶은데로 못 사는가에 대한 와이프의 배려로 인한 18일간의 제주도 에서의 요양 여행을 시작하려 하고 
18일간의 여행을 블로깅하기로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