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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부터 책한권까지 독학 글쓰기 오늘부터 쓰면 된다.

회상형인간 2020. 12. 13. 01:40

뜬 금 없이 책 쓰기 책을 읽었다.  사실 어려서부터 내 이름으로 된 책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읽었다. 

 

오늘부터 쓰면 된다
국내도서
저자 : 유인창
출판 : 끌리는책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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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글을 썼다 그 글로 책을 냈다.

우선 당장의 목적은 글을 잘써내는 게 아니다.

하고 싶은 말을 써내는게 먼저다.

 

잘 안써지면 대화하듯이 쓰자 어떤 사람 하나를 정해서 "한 명의 구체적인 가상 독자를 정하는 것"

 

진정 무언가 쓰고 싶다면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 된다. 쓰는 것 말고 매사가 그렇다 지금 안 하면 못한다.

 

생각을 적는 사람이 글도 쓰고 책도 쓸 수 있다. 당연한 게 많아지면 생각은 고정되고 낡는다.

 

우리가 얻고자 하는 건 글쓰기를 덜 두려워하고 일상의 습관처럼 만드는 것이다.

 

공부하고 공부해야 좋은 글이 나온다.

 

책은 지식과 정보를 알려준다(책이 하는 일)

 

철학과 문학이 뒤엉킨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그런 글을 쓰지 못한다.

 

불편함을 끌어안아야 몸이 달라진다.

 

글은 퇴고에서 완성된다.

 

책을 쓰려면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쉽고 분명한 메시지 전달은 이런 것이다. 어떤 의미의 이야기를 하는지 상대방이 금세 알아들을 수 있으면 성공.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 글을 쓰려면 세 가지는 꼭 갖추어야 한다. 쉬운 단어 , 단순한 문장 , 비문이 아닌 문장.

 

공감을 부르는 표현을 쓰려면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공감을 부르는 표현을 쓰려면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설명하지 말고 보여주라 글 쓰기 중에 자주 듣고 많이 접하는 말이다. 글 쓰는 사람이 자기 생각을 글에서 자꾸 설명한다면 독자는 생각할 여지가 없어진다.

 

읽는 사람의 머릿속에 영상처럼 떠오르도록 그런 디테일이 성공한 디테일이다.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려면 글을 쓰고 나서 나의 눈이 아니라 읽을 사람의 눈으로 다시 읽어보고 내가 보기 좋다면 되짚어 봐야 함 독자가 보기에 좋았더라 하는 글이 좋은 글.

 

글은 무조건 쉽게 쓰는 게 좋다 쉽다는 기준을 중2라는 가상의 독자로 정한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는 방법 중 하나는 상대방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글을 쓰는 사람은 독자에게 궁금증이 생기지 않게 할 의무가 있다. 궁금할 수 있는 건 글 속에서 모두 해소해줘야 한다.

 

하나의 목소리를 끝까지 유지하는 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글 두서 있는 글은 메시지 전달에 실패하지 않는다.

 

몰아가기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글쓰기에서 필수 요소이다.

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늘어놓기가 아니라 몰아가기의 글쓰기를 해야 한다. 의도적으로 글에 대한 악마의 편집이 필요하다.

 

길을 잃지 않고 글을 쓰는 방법이 있을까? 제목 먼저 정해놓고 쓰기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글을 쓴다면 "주유소 습격사건의 유오성"처럼 한놈만 패는 게 좋다 아니 한놈만 패야한다.

 

글을 읽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쉽고 분명하게 각인시키는 방법이 없을까? 간단한 방법이 있다. 글이 아니라 제목을 먼저 읽게 하면 된다.

 

제목을 보면 읽는 사람은 자신의 관점과 생각을 그 제목에 맞게 설정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읽는다는 것을 전제로 쓴 글에는 모두 제목이 있다 제목은 그 글을 읽을 것인가 안 읽을 것인가 판단하게 만든다

아주 중요한 역할이다.

 

제목을 만드는 원칙은 따로 없지만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은 네 가지 요소가 있다.

    1. 즉시성

    2. 구체성

    3. 낚시성

    4. 의외성

 

작은 단어 하나 이야기 하나가 생각지도 않은 결과를 불러온다. 별것 아닌 표기 하나도 우습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글을 쓸 때는 대부분 조어를 사용하지 않으려 한다. '수, 것 ' , '을, 를, 가'를 뺴보자

 

많은 사람이 습관처럼 '그'로 시작하는 접속부사를 사용한다.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접속부사를 더 많이 사용한다.

 

조어 및 접속부사는 글을 다쑨 후 퇴고할 때 덜어내는 방식으로 하자.

 

그러나 그런데 그리고 처럼 그로 시작하는 부사라고 생각하면 됨 '다만, 오직' 같은 단어도 접속 부사지만 예외로 한다.

그러나 , 그런데 , 그리고 같은 접속 부사를 특히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

 

것이다 는 것이다로 끝나는 문장은 가능하면 쓰지 않는 게 좋다.

 

인터넷을 항상 접속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맞춤법을 제대로 모르는 건 무식이 아니라 게으름이다.

 

글을 잘 쓰려면 특별한 비결이 있다 잘 쓰려고 하지 않으면 된다. 글도 지나친 기교를 부리면 망한다.

 

어휘나 표현력을 늘리려면 많이 읽고 많이 느끼고 많이 배워야 한다.

 

자기 글에 크게 문제가 없다면 억지로 짧게 쓰려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자기에게 맞는 방식으로 쓰면 된다.

그럼에도 둘 중에 어떤 방식을 택하는 게 좋을지 물어보면 짧게 쓰기를 권한다.

 

글을 구성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면 따라쟁이가 돼보자 잘 쓴 남의 글을 훔쳐오라는 것이다 

훔쳐온 설계도로 내 글의 내용을 넣고 써본다 똑같은 구성이 아니어도 비슷하게 된다. 그렇게 

쓴 글이 마음에 든다면 같은 방식으로 반복한다. 너의 틀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틀이 갖춰지면 나만의 설계도면이 하나 생긴다.

 

글은 생각을 쓰는 일이기에 생각의 확장이 없으면 잘 써지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더 이상의 자극과 배움이 없다면 생각은 굳어버린다 생각의 변비다.

 

발췌 독서 : 글쓰기에 필요한 걸 얻는 게 목적이다.

집중 독서 : 쓰려는 글의 주제에 관한 책을 모아서 읽는 독서법

궁금 독서 : 책을 분석하는 독서

 

글쓰기와 책 쓰기의 시작과 끝은 책이다. 잘 쓰고 싶으면 많이 읽어야 한다.

 

기승전결의 반대도(역피라미드) 글을 쓰면 메시지를 단번에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

더 읽지 않아도 글이 전하고자 하는 정보를 대부분 얻을 수 있다. 웹에서 잘 통하는 글쓰기 방식이다.

 

퇴고는 필수이다.

 

문장 보는 눈을 기르려면 에세이 에세이나 소설을 읽는 게 좋다.

 

마케팅을 위해 '키울 건 키우고 , 줄일 건 줄이고 벌릴 건 버리는 것이' PR의 원칙이다.

한 편의 글에도 무게중심이 필요하다. 전해야 할 메시지를 담은 부분에 가장 큰 비중을 부여해야 한다 무게 중심이 잘 잡혀야 메시지에 혼동이 없다.

 

잘못된 부분을 죽이고 죽일수록 글은 오히려 생생하게 고품질로 살아난다.

 

내 글을 냉정하고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글과 이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퇴고 때는 비문 , 띄어쓰기 , 오탈자 , 맞춤법 , 팩트체크는 꼭 챙기자

 

퇴고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또 있는데 , 내용의 재배치다 퇴고 때는 내용의 연결을 조망해야 한다.

 

전체적인 글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면 자리 바꾸기를 해볼 만하다 

 

퇴고는 빼기가 더하기보다 훨씬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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