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느 누구나 자기 인생의 일몰 앞에
서게 되어있다.
우리는 그때까지 살아내기 위해 잘 곳을 위해
투쟁하고 , 먹거리를 위해 투쟁한다.
먹고, 자는 것이 충족된다면
남보다 잘 나가게 보이려 노력한다.
시기, 질투, 거짓말 , 위선
나이를 먹으며 모든 것들이 무의미한 걸 알고는
다시 잘 곳을 위해 투쟁하고 또다시 먹을 것을 위해
투쟁한다.
그러다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 채로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사는게 의미가 있나?
그저 도파민이라는 중독물질에 취한 게 아닐까?
소비적인 삶이 아닌 생산적인 삶을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그저 남들이 만든 소비재를 소비하다
가는 건 정말 더욱더 내 인생이 쓸모 없어지는 느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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