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들/독서정리

오늘의 격언

회상형인간 2020. 12. 9. 09:08

파멸을 초래하는 두가지 미신을 경계하라.

하나는 신성의 본질을 말로 표현 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신학자들의 미신이고,

또 하나는 신의힘을 학술적 연구로 설명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과학의 미신이다.

 

- 러스킨

 

 

기억이 아니라 사색으로 얻은 것만이 진정한 지식이다.

 

타인의 사상만 계속 받아 들이다 보면 자신의 생각은 막히거나 위축된다.

이 부자연 스러운 영향에 저항할 만큼 사고의 유연성이 없다면 시간이 흐를 수록 생각하는

힘도 줄어들어 사라진다. 그래서 끊임 없는 독서와 연구가 머리만 어지럽히는 것이다.

또한 타인의 사상에 완전히 자리를 내주기 위해 자신의 사고와 지식 체계를 자주 멋대로 가로 막는다면

우리의 사고와 지식체계는 고유의 목적성 과 관련성을 잃어버린다.

책에서 읽은 사상에 자리를 내주기 위해 자신의 사상을 내 쫒는건 세익스피어가 당시의 여행자들을 비난해

말했듯이 남에 땅에 가보려고 제땅을 팔아버리는 것과 같다. 그뿐만 아니라 어떤 대상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기도

전에 그것에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은 좋지 않다 새로운 대상에 대한 타인의 관점과 견해부터 머릿속에 주입되기 

떄문이다. 인간은 원래 게으르고 무관심해서 스스로 생각하기 보다는 기존의 사상을 받아 들이고 끝내버리려 한다.

이습성이 굳어버리면 모든 생각은 운하로 모이는 개울들 처럼 정해진 길로만 흐르게 된다. 

결국 독자적이고 새로운 사상을 발견하기는 몇갑절 어려워 진다. 

그래서 독자적인 사상을 지닌 학자가 희귀한 것이다

 

- 쇼펜하우어.

 

사상을 자신의 지혜로 얻었거나 자기 마음속에 일어난 의문에 대해 답을 하는 것이라야 비로소 삶을

전진시킨다. 지력과 기억력으로 받아들인 남의 사상은 삶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고 거기에 반하는 행위들과 영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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